우리 ○○가 블록을 만들거나 뭔가를 만들 때는 다 이유가 있잖아. 하나님도 마찬가지야. ○○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그 이유는 이 세상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야. 좀 쉬운 말로 이야기하자면, 우리는 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쁘시게 해야 해. 하나님이 사람을 직접 만드셨으니까 당연한 일이지.
아빠하고 엄마 사이에서 ○○를 태어나게 하신 분도 바로 하나님이야. 우리 모두 하나님이 만드셨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찬양과 기쁨을 얻기를 바라신단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아브람을 축복하는 사람들은 축복을 받고 저주하는 사람들은 저주를 받았어. 하나님이 아브람을 살펴주셨지. 그리고 많은 가축을 주어 큰 부자가 되게 하셨어. 가축들이 너무 많아서 조카 롯과 함께 지낼 수 없을 정도였거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니까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큰 복을 주셨어.
지금 당장 내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이 하신다고 말씀하셨으면 그대로 믿는 것이 바로 믿음이야.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다 할 수 있잖아.
○○는 어때?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있어? 아빠는 ○○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믿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아브라함은 이삭이 태어났을 때 너무 행복했어. 100년을 기다려서 얻은 아들이니까 정말 기뻤겠지? 아빠도 ○○가 태어났을 때 하늘을 날아갈 만큼 기뻤어.
○○가 태어난 날이 언제지? 20◇◇년 ◇◇월 ◇◇일. 맞아.
그때 ○○가 ◇◇◇에서 태어났어.
○○를 처음 본 순간 아빠는 ‘이 세상에 이런 천사가 있나?’ 하는 생각을 했어.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눈물이 날 뻔했지.
엄마와 아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무 소중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어. 엄마와 아빠의 아들(딸)로 태어나 줘서 고마워. 사랑해.
첫째 엘리압을 보자 사무엘은 바로 이 사람이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라고 생각했어. 키도 크고 잘 생겼던 거야. 하지만 하나님은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셨어.
“사무엘아, 겉모습과 키를 보지 마라. 사람은 겉모습을 보지만 나는 마음의 중심을 본다.”
사람들은 키도 크고, 멋있고, 예쁜 사람을 좋아하잖아. 그런데 하나님은 외모보다는 마음이 깨끗하고 착한 사람을 더 좋아하신대. 아무리 잘 생기고 예뻐도 마음이 나쁜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에 들지 않아.
○○도 겉모습이 멋있는 사람보다는 마음이 따뜻하고 착한 사람을 좋아하면 좋겠어.
○○는 어디서 태어났는지 알아? 맞아. ◇◇◇에서 태어났어.
○○는 깨끗하고 좋은 곳에서 태어났는데, 예수님은 더럽고 냄새나는 마구간에서 태어나셨대. 좀 슬프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렇게 초라한 곳에서 태어나신 것에는 다 이유가 있어.
모든 사람의 아픔과 슬픔을 다 이해하시기 위해서야.
잘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말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거든.
예수님은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다 품어 주시기 위해서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어.
스데반 집사는 기도를 마치고 숨을 거뒀어. 예수님을 전하다가 죽는 것을 순교라고 하는데, 스데반 집사가 첫 번째 순교를 한 거야. 그 이후에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전하다가 순교했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순교하는 사람들이 있어. 가슴 아픈 일이지.
우리나라에서도 처음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 중에 순교하신 분들이 많아. 그분들이 전한 복음 때문에 아빠도, ○○도 예수님을 믿고 있는 거야.
○○야! 아빠하고 같이 기도하자.